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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요”
불안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서적 현상입니다.
불안은 유쾌한 반응은 아니지만 현실적인 위험이나 위협을 지각할 때 대비하고 경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불안은 생존을 위한 적응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또한, 걱정이나 불안, 근심의 대상이 건강, 경제적인 문제, 실직, 학업성적, 취직 등 구체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일시적이거나 뚜렷한 원인이 있는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감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런데, 무엇인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막연한 느낌처럼 이유나 근거가 없는 불안도 있습니다.
불안감 때문에 항상 긴장한 상태에 있게 되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다면, 학교 생활에 집중하기 힘들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이 통제가 안 되거나 오랜 기간 지속되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불안의 증상
- 불면증
- 근육의 경직과 긴장
- 예민함, 잘 놀라는 증상
-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염려한다.
- 집중을 할 수 없으며, 마음이 항상 불안한 생각으로 차 있다. 초조하다.
- 쉽게 피로해 진다.
- 안절부절못하고 벼랑에 선 듯한 느낌이 든다.
-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진다.
-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저리거나 입이 마른다.
- 얼굴이나 가슴이 화끈거린다.
-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아랫배가 불편하고 설사를 한다.
- 목에 무엇인가 걸린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고 호흡이 빠르다.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생활습관
- 불안은 많은 경우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근심 염려가 확장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몸을 이완시키는 명상이나 호흡을 하거나 현재의 신체 감각에 집중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 마음 들여다 보기. 자기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 보고 혹시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이 반드시 비관적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성취기준과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합리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노력해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타인의 인정과 평가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은 아닌지 관찰해봅니다. 자신에 대해 스스로 ‘괜찮아’라고 진정시켜 주면 어떨까요?
- 불안감에 벗어나기 위하여 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알코올 의존같은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본 홈페이지 정신건강 전문기관 안내 링크).
- 나만의 취미를 가져 보세요. 취미 활동으로 기분이 나아질 수 있어요.
불안 자가진단
불안 자가 진단 테스트 - Spielberg, Gorsuch, Lushene(1970)이 개발한 STAI(상태-특성불안 척도)
출처: 김정택, 신동균(1978)이 번안 타당화. / 상태-특성 불안 총 40문항 중 일반적으로 느끼는 바를 측정하는 “특성불안” 척도 20문항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사용. / 김정택, 신동균(1978).STAI의 한국표준화에 관한 연구. 최신의학, 21(11), 69-75.
다음은 귀하가 일상 생활에서 일반적으로 느끼고 있는 상태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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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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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